남궁억선생은 1887년 고종의 통역관이 되어 관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내무부 토목국장이 되어 탑골공원의 감독이 되어 공사를 마무리 짓기도 하였습니다. 그후로 경성부의 도시계획을 주도하였고 개화,계몽운동을 추진하다
1903년부터는 성주목사~양양군수를 지냈으나 을사보호조약으로 관직을 사퇴하고 대한협회장,관동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민계몽과 교육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1910년 한일합방 이후에는 배화학당 교사와 상동학원 원장을 겸하면서 교과서를 편찬하고 교회와 학교를 세우며 독립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918년 고향인 홍천 모곡으로 낙향하여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무궁화 보급운동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933년 12월 조선총독부의 불심검문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다 1935년 석방되었습니다.
석방된지 4년만인 1939년 4월5일 고문 후유증 등으로 사망하였습니다. 1962년 3월1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고 1977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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