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유산답사기

광주순례길은 양림동에서 시작합니다.

광주에 복음을 전한 유진벨선교사의 기념관과 광주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최흥종기념관을 방문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운동장을 지나 양림동산으로 이동합니다. 양림동산에는 전라남북도 각지역에서 믿음을 지키고 순교하신 분들의 이름이 세겨진 조형물이 있으며 내려가는 계단에는 이곳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의 이름이 세겨진 돌계단이 있습니다.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선교사들의 가옥이 있습니다. 골목 골목을 지나다 동산아래에 세워진 양림교회를 만나게 됩니다. 양림교회에 전시된 시대별 종을 보고 양림동 펭귄마을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하루일정으로 다녀오실때는 KTX를 이용하여 광주송정역에 도착하여,인근 렌트카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광주순례길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군산에는 많은 기독교성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이 군산아펜젤러순직기념관이 있는 아펜젤러기념교회입니다. 서울에서 내려가는 길에 새만금입구에 위치에 있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한국선교의 가장 대표적인 선교사인 아펜젤러선교사의 유품 과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리 방문을 신청하시면 자세한 설명도 들의 실 수 있습니다.

교회 방문후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하고 고군산군도의 추명순전도사의 섬전도행전길도 방문하시면 좋은 여행이 되실 것 입니다. 참고로 추명순전도사는 고군산군도의 섬지역을 다니시면 전도를 하시고 교회를 세우신 성결교단의 여성 사역지 입니다.

베어드선교사에 의해 부산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장로교회인 초량교회를 방문합니다.
초량교회의 역사자료실에는 그 간의 역사와 주기철목사님께서 사용하시던 강대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량교회 방문을 마치고 이바구길을 따라 장기려박사 더 나눔센타로 향합니다.

초량교회와 길을 사이에 두고 초량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 출신 유명인의 그림이 이바구길에 세겨져 있습니다.

위 마을로 가는 계단이 너무 높아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긴 하지만 관광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 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오면 멀리 부산항의 모습과 정박한 크루즈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기려박사기념관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장기려박사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부산항의 크루즈선^^ 을 보고 점심식사 장소인 아리랑거리로 이동합니다.

부산의 대표 먹거리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밀면을 먹었답니다.

돌봄여행사에서는 매주 부산으로 떠나는 순례길여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에 갈수 있을까?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을 찾았다.

설도항 포구에는 6.25전쟁때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학살당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순교탑이 세워져 있다.

윗 그림에서 처럼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 들러나는 포구 입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포승줄에 묶인채 처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