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반성지순례의 시작
서울에 위치한 강서구의 등촌교회 제자반과 함께 영광순교지와 신안의 증도 그리고 여수애양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2박3일코스로 진행되었으며 교회를 출발하여 시원한 가로수길을 지나 영광 법성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코스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영광 법성포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중에 한국선교역사에 대한 영상과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체적으로 은혜로운 찬양시간이 있었습니다.

영광은 굴비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굴비정식입니다. 요즘 굴비값이 올라 굴비크기가 좀 작아 졌네요~
그래도 상차림은 예전과 같습니다.

영광 법성포의 하천을 사이에 두고 옛 상가와 새롭게 지어진 간척지 상가들이 굴비식당과 영광모시떡 상회들이 즐비합니다.

법성포에 방문하면 굴비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떡카페에서 후식으로 모시송편과 커피를 즐깁니다. 떡카페라는 이름이 친근해 보입니다.
이제 법성포를 떠나 영광 염산면으로 이동합니다.
법성포에서 백수해안도로 를 타고 염산면으로 이동합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가다보면 해변산책로 끝부분에 노을 전시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노을을 상품화한 전시관입니다.

노을전시관의 입장은 무료이며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수 있는 합성사진을 찍을때 인쇄비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노을전시관을 나와 염산면으로 이동하는데 약 30분정도 가야합니다. 옛날에 인기있던 영화 마파도를 여기에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순례자들이 우리 밖에 없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전국에서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말입니다.

야월교회는 한국전쟁시 65인 전교인이 순교하였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야월교회의 원로장로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순교자기념관 2층에 있는 대 예배실에서 영상을 관람하였습니다.

2층 전시관 전경사진입니다. 원형건물인데 벽면에는 한국교회의 순교자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가운데 기도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2층과 1층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치유하는 손이 있습니다. 한손은 상처받은 손이고 한손은 상처받은 손을 감싸고 치유하는 광경을 뜻한다고 합니다.

1층 전시관 전경입니다.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의 군복과 불에 탄 십자가와 성경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월교회의 방문을 마치고 우리는 염산교회로 이동합니다. 염산교회는 야월교회에서 10분정도 이동하면 가실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중에 함께 하는 제자반 집사님과 함께 오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 국내성지순례전문 돌봄여행사 1544-9010
http://anytimebus.kr